코딩하는 삶/우테코

[0. 글을 들어가며...] 레벨 1이 끝났다. 원래는 블로그를 중간중간 열심히 작성하려고 했지만,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았다...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잊고 살았다는 말이 더 정확하겠다. 거기다가 뭔가 기술 블로그라는 틀 안에 갇혀 있다 보니 공부한 내용에 대해 작성해야 할 것 같다는 알 수 없는 압박감이 나를 누르고 있었다. 그래서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써야지, 써야지' 하는 생각만 하고 정작 손도 대지 않고 않았지만, 3월 6일 크론과의 면담 중 크론의 말이 큰 와닿음을 주었다. "굳이 거창한 기술 내용들로 블로그를 채울 필요 없어요. 다른 블로그에도 많을 텐데요, 뭘." 크론의 말을 듣고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한결 덜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는 2주, 바쁘면 한 달 간격으로..
[0. 글을 들어가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내가 우테코 합격? 사실 이번 반 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바쁜 학기였다. 우테코 프리코스, 최종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면서 22학점을 들으면서(졸업과제 조별 수업 포함, 18학점이 전공 수업이었다) 학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미로 사진, 영상 편집을 하면서 데이트도 하면서 우테코 최종 합격은 열심히 살아온 올해의 나를 위한 최고의 연말 선물이었다! 이 글에서는 우테코에 지원하면서부터 최종 합격까지의 과정을 다시 돌아보려고 한다. [1. 우테코에 지원하기까지] 우테코 지원 전의 나는(2023년 9월 기준) 소프트웨어학과 재학(4학년 1학기) C, C++, 파이썬으로 간단한 콘솔 프로그램 만들 수 있음 백준 실버 간단한 알고리즘 문제 풀이 가능 인생 첫 프로..
파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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